안녕하세요 헤더먼트 수장님과 멋쟁이 직원님들!!

저는 한낱 대학생이면서 사회초년생이에요,, (글솜씨 없는 이과생이라 이해 부탁드려요)

솔직히 저는 용돈 받아서 쓰기때문에 178000원에서 15% 해도 부담이 되는 가격인데요 그래도 홀리데이 에디션 핑크는 절대 놓치고 싶지 않아서 그동안 품어오던 비자금을 모아서 탕진했어요!!

와 근데 입어보니까 크리스마스에 내가 이세상의 중심인 거 같고, 모든 사람이 날 부러워하는거 같고, 모든 사람들이 제 테디가디건을 쳐다보는 느낌이라 너~~~~~~~~무 행복하게 보냈어요!! 그래서 너무너무 좋았어요

그리고 친구들 만났을 때 또 입었는데 전 제가 파워 웜톤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잘 어울린다면서 핑크가 잘 어울리니까 쿨톤일거같다고 그러는거에요!!!

그래서 느꼈죠,, 수장님이 스토리에 올려주셨던 웜쿨 가리지 않는 핑크가 맞다는 사실을,, 몸소 알았어요ㅎㅎ

그러고나서 늘 아쉬웠던 크림색이 재입고가 된다는 소식을 듣고 용돈을 받자마자 그냥 바로 질렀죠 음하하하 그건 정말 좋은 선택이었어요. 잘했다 내 손가락, 뇌야

크림이 바로배송이 아니라서 그날까지 기다리고 있는데 아니 무슨 생각지도 못했는데 출고가 됐다는 소리를 듣고 그럼 이틀 정도 뒤에 오겠다 했더니 바로 다음날 배송이,,!!!

둑훈둑훈되면서 언박싱을했죠 아니 근데 세상에 크림이 진짜 날 가졌다니~ 넌 대단해~ 라고 말하는거 마냥 절 보고있는거에요!!

바로 입어봤죠 제 어깨가 직각이라 늘 여리여리를 꿈꾸지만 제가 봤을 때 넘 건강한 제 어깨가,,!!! 여리여리를 말하고 있었어요

하 그래서 당장 입고나가고 싶었쥐만! 비가 왔던 관계로 이번주에 친구 만날 때 입을거에요!!!!

ISTP인 제가 집순이에 한달에 한번 약속을 잡아도 스트레스 받는 제가!!!!!!!!!!핑크 테디가디건 샀을땐 그거 입으려고 연말 약속을 5개 잡았고요

크림 테디가디건 때문에 지금 약속이 4개 잡혀있어요!!!!!!!!!! 

제 남자친구가 절 보더니 "그렇게 약속 잡기 싫어하더니! 옷 사니까 약속 잡는거 보니까 엄청 맘에 들었나보네??" 라고 말하더라구요

마치 댕댕이가 절 감싸고 있는 느낌의 미친 마성의 옷 테디가디건,, 

매번 에디션 나오면 매번 사고싶어요,,(이게 약간 한정판매라니까 더 사고싶고, 나만 갖고싶고 그런 너~낌)

히히힣 사랑해요 헤더먼트 알라뷰

제가 정말 테디가디건 에디션 사려고 돈 모을게요 이제 알랍흉~!